폭스바겐,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 실시.."2400만원대부터"

손의연 입력 2021. 1. 15. 13:27 수정 2021. 1. 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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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형 제타'의 공식 사전계약을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 중 2021년형 제타를 인도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지난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감사드리고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를 빠르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여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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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열선 시트 등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 채택
차선 유지 보조장치 '레인 어시스트' 추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전자 편의 더해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형 제타’의 공식 사전계약을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2021년형 제타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 중 2021년형 제타를 인도할 예정이다. 앞서 폭스바겐의 7세대 신형 제타는 수입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지난 10월 출시된 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된 바 있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5000~6000rpm), 1400~3500rpm의 실용영역에선 최대 토크 25.5kg.m의 성능을 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3.4km/l(도심 11.9km/l·고속 15.8km/l)고, 최고 속도는 210km/h까지 낼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시간(제로백)은 8.9초이다.

2021년형 제타는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앞 좌석 통풍 시트(전 트림 적용), 뒷 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프레스티지 적용) 등 사양을 채택했다.

그러면서 실내 편의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사각지대 모니터링과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를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를 적용했다. 지난 12월 출시된 신형 파사트 GT에 최초 탑재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을 지원한다.

또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전 트림에Type-C USB슬롯을 탑재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디지털 콕핏은 가시성과 연결성이 뛰어나 운전자가 주행 정보를 보기 쉽게 해 안전성을 높인다.

2021년형 제타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 2949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 3285만1000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0%의 할인,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혜택을 적용할 경우 프리미엄 모델은 2450만 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2752만1000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에 구매할 수 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지난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감사드리고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를 빠르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여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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