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신비주의' 이지아 '털털함' 반전매력, 예능대세 될까 [스타와치]

박창욱 2021. 1. 15.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뽐낸 이지아가 이제는 예능도 접수할 수 있을까.

'신비주의'를 완전히 벗어던진 이지아가 털털한 모습으로 뛰어난 예능감까지 자랑하며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금까지 이지아의 예능 나들이는 '신의 한 수'로 보인다.

이지아가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대로 잡을 수 있을까.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창욱 기자]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뽐낸 이지아가 이제는 예능도 접수할 수 있을까.

‘신비주의’를 완전히 벗어던진 이지아가 털털한 모습으로 뛰어난 예능감까지 자랑하며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배우 이지아가 제주도에 이어 포항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스타일리스트, 스탭 한 명 없이 왔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처음 왔을 때랑 분위기가 다르다. 그 때는 되게 챙겨주는 느낌이었는데”라며 귀여운 투정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이지아의 이런 드라마틱한 변화는 상당히 놀랍다. 2020~21년을 제외하고 가장 최근 예능 출연은 2016년도다. 그마저도 KBS ‘연예가중계 - 게릴라 데이트’로 일종의 토크쇼 정도였다. 그 이전에는 2014년 SBS '힐링캠프'다.

따라서 SBS ‘런닝맨’같은 리얼 버라이어티나 tvN ‘온앤오프’같은, 어찌보면 신비주의 스타의 민낯이 모두 드러날 수도 있는 형태의 예능 출연에 팬들은 ‘기대 반 우려 반’ 섞인 시선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이지아의 예능 나들이는 ‘신의 한 수’로 보인다. ‘런닝맨’에서는 음식을 구걸하거나 불같은 승부욕을 드러내는가하면, ‘온앤오프’에서는 친구와 낮술에 곱창까지 해치우는 ‘동네 옆집 누나’와 같은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맛남의 광장’에서도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과 생각지도 못한 케미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호감을 샀다.

이지아가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배우의 예능 출연은 종종 ‘독’이 되기도 한다지만 이지아에게 그런 일은 없는 모양이다. 이지아가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대로 잡을 수 있을까. 앞으로 더 드러날 솔직 털털한 그의 TV 속 모습이 기대된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캡처)

뉴스엔 박창욱 woo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