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양키스와 협상 없다. 라쿠텐으로 돌아갈 듯"美 현지 보도

정철우 2021. 1. 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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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가 친정팀 라쿠텐 골든 이글스로 복귀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또 나왔다.

뉴욕의 텔레비전 방송국 '스포츠 넷 뉴욕'(전자판)은 15일(한국 시간),뉴욕 양키스에서 FA가 된 다나카 마사히로(32)에 대해 "올해는 일본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소문이 미국 야구계내에서 떠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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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다나카가 친정팀 라쿠텐 골든 이글스로 복귀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또 나왔다.

뉴욕의 텔레비전 방송국 '스포츠 넷 뉴욕'(전자판)은 15일(한국 시간),뉴욕 양키스에서 FA가 된 다나카 마사히로(32)에 대해 "올해는 일본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소문이 미국 야구계내에서 떠돌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넷 뉴욕은 "다나카와 양키스가 재계약을 위한 협의(나 교섭)를 실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도 했다.

라쿠텐 시절 다나카. 사진=MK스포츠 DB
또한 샌디에이고가 다나카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날의 보도에도 대해 다나카가 자신의 트위터로 "이 단계에서는 다음 시즌 플레이하고 싶은 팀을 한정하고 있지 않다. 자신에게 흥미를 가져 주시는 모든 구단중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일본 복귀를 부정하지 않았던 것을 소개했다.

스포츠넷 뉴욕은 이런 근거를 들어 "양키스는 지금, FA가 되어 있는 르메이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가 일본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일본 매체 히가시 스포츠는 "스가노가 현재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 상황을 고려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1년 미루고 요미우리에 잔류한 것 처럼 다나카도 라쿠텐에서 1년을 뛰는 것을 염두에 둘 수 있다"고 해석했다.

NPB 캠프 스타트까지 앞으로 2주간, 메이저리그 캠프 스타트까지 5주간 정도 남은 상황.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결단이 주목된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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