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11억 투입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8260명 참여

지정운 기자 2021. 1. 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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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8일부터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민간수행기관, 읍면동 등 37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하며 공익활동은 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연중 사업으로 진행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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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 전경.(여수시 제공) /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8일부터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보다 4억6200만원 증가한 211억3600만원을 투입,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인 8260명의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사업 참여자 신청에는 전년보다 1417명 많은 1만1124명이 접수해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민간수행기관, 읍면동 등 37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하며 공익활동은 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연중 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77개로,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병예방지킴이, 공공시설물 청결방역단, 관광안내 도우미 사업 등 총 14개 신규 사업이 신설됐다.

감염병예방지킴이사업으로 지역 경로당과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실내외 소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도모한다.

또 코로나19 대응과 한파대비 참여자 안전을 위해 활동시간은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 편성하는 등 근무인원을 분산하거나 최소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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