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세단이 2450만원"..폭스바겐, '2021 제타' 사전계약 실시
폭스바겐 ‘수입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제타의 2021년형 모델 인도는 오는 2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할인 혜택과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함께 적용하면 2450만8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신형 제타는 연식 변경을 거치며 앞 좌석 통풍 시트(전 트림 적용) 및 뒷 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프레스티지 적용) 등 제타 론칭 에디션에 탑재된 한국 고객 선호 사양들을 그대로 채택하면서 실내 편의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형 제타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3.4km/ℓ(도심 11.9km/ℓ, 고속 15.8km/ℓ)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다.
2021년형 제타에는 지난달 출시된 신형 파사트 GT에 처음 탑재된 폭스바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도 적용됐다.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를 전 트림에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in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전 트림에 타입C USB슬롯이 적용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개선됐다. 디지털 콕핏은 더욱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주요 주행 정보들을 운전자가 보기 쉽게 나타내 편안한 주행 경험과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를 빠르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폭스바겐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1년형 제타 공식 사전계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폭스바겐코리아 34개 공식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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