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소니오픈 1R '-2'..최경주 -3, 김시우 -6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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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대회 첫날 준수한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1월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인 하와이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 앞서 PGA 투어가 뽑은 파워랭킹에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등 기대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최경주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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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임성재가 대회 첫날 준수한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1월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인 하와이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임성재는 전반 9홀 내내 파 행진을 펼쳤다. 그러다 후반 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이후에도 계속 파만 기록하다 9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 앞서 PGA 투어가 뽑은 파워랭킹에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등 기대를 받았다. 2~4라운드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최경주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전반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좋은 출발을 선보였으나 후반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 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김시우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며 6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어 강성훈이 4언더파로 그의 뒤를 이었다.
제이슨 코크록, 피터 말나티(이상 미국), 호아킨 니만(칠레)이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임성재)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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