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식]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자 모집 등

강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내부 모습. (사진=삼척시청 제공)

[삼척=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자를 모집한다.

삼척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경영실습 임대농장 2동의 운영자를 29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삼척에 주민등록 후 실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으로 1동당 최대 3명까지 공동 신청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3년으로 임대료는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세 50％ 범위 내로 책정할 예정이며, 임대신청서 및 영농계획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삼척시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와 노동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18일부터 22일까지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재산 3억원 미만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1인 가구일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희망자는 신청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시 다음달 22일부터 6월25일까지 지역자원 활용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3개 유형, 8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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