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 사망한 에밀리아노 살라 이름으로 신탁기금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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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카디프 시티가 에밀리아노 살라의 이름으로 200만 파운드의 신탁 기금을 설립해 아르헨티나에 있는 살라의 고향에 스포츠 종합 경기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15일 영국 <데일리 메일> 이 보도했다. 데일리>
살라는 낭트에서 뛰던 2019년 1월, 카디프 시티에 영입됐다.
카디프 시티는 이 기금을 통해 스포츠 종합 경기장 설립은 물론 살라를 기리는 연례 축구 행사를 열어 유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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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카디프 시티가 에밀리아노 살라의 이름으로 200만 파운드의 신탁 기금을 설립해 아르헨티나에 있는 살라의 고향에 스포츠 종합 경기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15일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살라는 낭트에서 뛰던 2019년 1월, 카디프 시티에 영입됐다. 이적을 위해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경비행기를 타고 카디프 공행으로 향했다. 이후 악천후로 인한 경비행기 기체 동결로 인해 관제소와 교신이 끊겼다.
경찰은 수색을 했으나, 살라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수색을 중단했다. 살라의 시체는 약 2주 후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와 함께 발견됐다.
살라의 사망 이후 유가족은 고통을 겪었다. 살라의 부친과 모친이 이혼했고, 부친 오라시오 살라는 살라 사망 네 달 후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카디프 시티는 이 기금을 통해 스포츠 종합 경기장 설립은 물론 살라를 기리는 연례 축구 행사를 열어 유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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