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키움증권과 후원 계약 체결..2009년에 이어 두 번째

정대균 입력 2021. 1. 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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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5)이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배상문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상문의 올해 첫 출전대회는 내달 1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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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배상문. /사진=올댓스포츠
[파이낸셜뉴스]배상문(35)이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배상문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상문은 PGA투어 2승(2013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2014 프라이스닷컴 오픈)을 포함해 프로 통산 15승을 거두고 있다. KPGA코리안투어(2008, 2009)와 일본프로골프투어(2011)에서 각각 상금왕에 오른 바 있다. 2015년에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활약했다.

키움증권은 2009년 배상문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배상문의 미국 진출, 군 생활 동안에도 선수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계속 유지하다가 이번에 두 번째 후원 계약을 맺게 되었다.

배상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키움증권이 지난 200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대단히 기쁘고, 든든한 마음이 든다"면서 소감을 밝힌 뒤 "보내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휴식기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배상문은 오는 16일 미국으로 출국, 본격적인 2021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투어 카드가 없는 배상문은 올해 PGA투어와 콘페리투어를 병행 활동하면서 다음 시즌 투어 카드를 획득에 도전한다. 배상문의 올해 첫 출전대회는 내달 1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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