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메리칸 드림'?.. 이민자들, 캐러밴 행렬

정유정 기자 입력 2021. 1. 15. 12:20 수정 2021. 1. 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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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남미 이민자들의 캐러밴 행렬이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다시 재연될 조짐이다.

전날 아내와 10세 아들과 캐러밴 행렬을 시작한 온두라스인 아리엘 비예가는 AP에 "온두라스에선 일자리를 찾을 수 없다"면서 동참 이유를 밝혔다.

캐러밴 행렬이 다시 시작된 것은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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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앞서 미국행 선택

이민문제 시험대 오를 가능성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남미 이민자들의 캐러밴 행렬이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다시 재연될 조짐이다.

14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온두라스 이민자 200여 명이 과테말라 국경으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이들은 고가도로 아래에서 밤을 지새웠고, 이튿날 오전 5시에 통행금지령이 해제된 후 다시 이동했다. 비교적 소규모 캐러밴이 여정을 시작한 가운데 15일에는 더 큰 규모의 이민자 행렬이 시작된다. 몇 주 전부터 SNS에선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 모여 미국으로 가자는 글이 공유됐다. 전날 아내와 10세 아들과 캐러밴 행렬을 시작한 온두라스인 아리엘 비예가는 AP에 “온두라스에선 일자리를 찾을 수 없다”면서 동참 이유를 밝혔다.

캐러밴 행렬이 다시 시작된 것은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 때문.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첫날 미국 내 불법 이민자 1100만여 명에게 시민권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법안을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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