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인치 '울트라' 탁 트인 화면감..선명해진 유튜브 화질

장병철 기자 2021. 1. 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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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 3종 가운데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S21'을 직접 사용해 봤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최상위 모델답게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갤럭시S21 울트라와 함께 현재 기자가 쓰고 있는 다른 회사 제품으로 동시에 같은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한 결과, 갤럭시S21 울트라의 화질이 더 선명하고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았다.

갤럭시S21 울트라보다 화면은 다소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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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직접 써보니

15일 기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 3종 가운데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S21’을 직접 사용해 봤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최상위 모델답게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전면부의 경우 6.8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만큼 탁 트인 화면감을 제공했다.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디스플레이 사양을 갖춘 만큼 영상을 시청할 때 만족감도 훌륭했다. 갤럭시S21 울트라와 함께 현재 기자가 쓰고 있는 다른 회사 제품으로 동시에 같은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한 결과, 갤럭시S21 울트라의 화질이 더 선명하고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이 전작 대비 밝기와 명암비가 각각 25%, 50%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카메라 성능도 훌륭했다. 삼성전자가 왜 언팩 행사의 상당 시간을 카메라 성능을 소개하는 데 할애했는지 알 것 같았다. 향상된 ‘스페이스 줌’ 기능을 이용해 약 1㎞가량 떨어진 건물을 찍어봤다. 화질이 깨지지 않은 채 거의 원형 그대로 사진에 담겼다.

전작에서 지적됐던 이른바 ‘카툭튀(카메라가 튀어나온 현상)’ 디자인이 일정 부분 개선된 점도 인상적이었다. 전작은 카메라 모듈이 과도하게 툭 튀어나와 불편하다는 후기가 있었다. 신제품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기본형인 갤럭시S21은 개성 있는 색 조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단말기 뒷면 전체를 감싸고 있는 ‘팬텀 바이올렛’ 색상은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다. 핑크 색상으로 다르게 처리 한 카메라 모듈부분은 ‘컨투어 컷(후면 카메라 모듈이 좌측 메탈 프레임과 스마트폰 바디에 마치 하나와 같이 매끄럽게 연결되는)’ 디자인의 특색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두께가 얇고 측면을 둥글게 마감 처리를 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도 좋았다. 갤럭시S21 울트라보다 화면은 다소 작았다. 그러나 6.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만큼 동영상을 시청하는 데도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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