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러스랩, '어디아파' 앱에 보험청구 기능 도입

박민 2021. 1. 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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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이 '실손보험 빠른청구'를 서비스하는 지앤넷과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기반 의료정보서비스인 '어디아파' 앱에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 청구 솔루션을 적용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비플러스랩은 올 상반기까지 어디아파 앱에 실손보험 빠른 청구 솔루션을 적용하고, 이후에도 보험 청구 기업 '지앤넷'와 지속 교류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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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빠른청구' 지앤넷과 MOU 체결
허기준(왼쪽) 비플러스랩 공동대표와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부민병원 사이언스홀에서 보험청구솔루션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이 ‘실손보험 빠른청구’를 서비스하는 지앤넷과 손을 맞잡았다.

비플러스랩은 지난 14일 서울부민병원 사이언스홀에서 지앤넷과 보험청구솔루션 도입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기반 의료정보서비스인 ‘어디아파’ 앱에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 청구 솔루션을 적용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구디 AI 기술도 탑재돼 출력물 없이 사진만 찍어도 인공지능이 보험사에 청구하여 보험 청구가 편리해진다.

어디아파 앱은 실제 병원에서 의사들이 환자를 진찰할 때 묻는 말들을 AI 문진을 통해 구현해 예상 질환을 진단하고, 해당 진료과 및 병원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쉽게 말해 ‘손안의 주치의’ 같은 존재다.

특히 문진 과정은 주증상 중심의 질문지 형식으로 의료진의 임상 경험에 맞춰 질문 수를 최적화했다. 진료 현장에서의 실제 질문을 반영해 통증 부위나 정도를 구체화해 정확도를 높였다.

양사는 이외에도 스마트 호스피털(Smart Hospital), 한국판 뉴딜 IT·헬스케어 분야, 의료 Big DATA 분석 및 활용에 대한 정부지원 사업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비플러스랩은 올 상반기까지 어디아파 앱에 실손보험 빠른 청구 솔루션을 적용하고, 이후에도 보험 청구 기업 ‘지앤넷’와 지속 교류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허기준 비플러스랩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의료 서비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어디아파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지 내 손안에서 AI 문진부터 병원 안내와 보험 청구까지 한 번에 의료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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