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전국 1위' 기록

강은혜 입력 2021. 1. 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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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실적이 99.84%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전국적으로 저조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년 대비 16.34%P 증가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제군은 그동안 카드 사용 이용 불편으로 도내 최하위 이용률을 기록해왔으나,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따르릉 서비스'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잔액 소진 이벤트 등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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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 맞춤 서비스 제공 등 '호응'
강원 인제군청 전경.(사진=인제군 제공)

[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인제군의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실적이 99.84%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전국적으로 저조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년 대비 16.34%P 증가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지원하는 카드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을 제공한다.

인제군은 그동안 카드 사용 이용 불편으로 도내 최하위 이용률을 기록해왔으나,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따르릉 서비스'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잔액 소진 이벤트 등을 제공해왔다.

또 지난해 9월부터는 6개 읍·면에 문화누리카드 전담 희망근로자를 배치해, 수혜자에게 유선으로 주기적인 홍보를 펼쳐왔다.

인제군 관계자는 "그동안 저조했던 이용률을 높이고자 수혜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것이 이번 성과의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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