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행복한 우리 집 밥상' 모토로 새단장-MBN '따라하고 싶은 한 끼-알토란' 새 MC 강성연

박찬은 2021. 1. 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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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연이 MC로 새롭게 합류한 MBN ‘따라하고 싶은 한 끼-알토란(이하 알토란)’은 10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새단장한 ‘알토란’ MC는 배우 강성연이 맡았다.

▶강성연 “주부로서 시청자들에게 친숙히 다가설 것”

▷결혼 9년 차 주부 내공 발휘… 요리 실력 어떨까?

배우 강성연이 MBN ‘알토란’ 새 MC를 맡았다. MBN은 “강성연이 MBN ‘알토란’ 새 MC로 발탁됐다”면서 “특유의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부로서 현실 공감을 불러모으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히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연은 “평소에 ‘알토란’을 보며 요리 실력을 키워왔다”면서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 결혼 9년 차 한 가정의 평범한 주부로서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부분들을 대신 전달하며 속 시원히 짚어주겠다.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강성연은 아무리 바쁘더라도 집안일과 육아만큼은 자신의 손으로 꼭 해야 한다는 천상 주부. 더욱이 가족에게 먹이는 음식만큼은 정성을 담은 집밥이 최고라 자부하는 탓에 두 아이의 엄마로, 또 배우로서 육아와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실제 강성연은 첫 방송에서 그간 다져온 요리 지식과 함께 재치 있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순탄하게 이끌었다.

▷더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 전수 예고 ‘기대감 UP’

2014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알토란’은 지난해 300회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요리 프로그램. 매주 건강한 밥상으로 시청자들의 따라 하고 싶은 건강한 한 끼를 책임져온 ‘알토란’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알토란’은 앞으로 ‘일주일이 행복한 우리 집 밥상’을 모토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집밥 레시피를 전할 예정이다.

▷변우민×김혜연, ‘알토란’ 새 식구 합류

새단장한 ‘알토란’은 기존 고정 패널인 김승현·김지민과 함께, 배우 변우민과 가수 김혜연이 ‘알토란’ 새 식구로 함께한다. 먼저 변우민은 “평소 요리와 육아에 관심이 많다”면서 “요리하는 남편이자 아빠 대표로 주부들과는 또 다른 시선으로 요리에 대한 궁금증들을 풀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혜연은 “전국 팔도의 맛집을 섭렵하면서 이미 맛에는 도가 텄다”면서 “2남 2녀를 둔 다둥이 엄마이자 주부 대표로, ‘알토란’에 소개되는 레시피들을 철저히 검열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직접 수타면을 뽑아 자장면을 해먹을 정도로 요리에 대한 열정만큼은 최고라 자부하는 변우민과 전국 방방곡곡의 맛집을 다니며 그 노하우를 섭렵했다는 김혜연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첫 타자로 나선 변우민은 아빠 대표로 나선 만큼 아빠들의 18번 집밥 메뉴를 선정, 영양 궁합 만점의 한국식 나시고랭 볶음밥을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김혜연은 엄마표 요리답게 깊은 맛이 일품인 묵은지 닭볶음탕을 뚝딱 만들어 내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집에서 직접 담근 묵은지와 맛집에서 직접 배운 노하우를 담아낸 김혜연표 만능장 역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알토란’ 잔치하는 날 소갈비 해체 쇼! 쇼! 쇼!

임성근 조리기능장 [소갈비 해체 쇼 & 육회]

-귀한 소갈비, 제대로 알고 맛있게 먹자!

소갈비에서 나오는 부위는 본갈비·꽃갈비·참갈비·갈빗살·마구리·토시살·안창살·제비추리 8개로 나뉜다.

▶집에서 간단하고 푸짐하게 만들자!

보통 육회는 기름기가 없는 우둔살·홍두깨살·꼬릿살로 많이 하며, 집에서는 저렴한 부위를 구입해 만들면 된다.

-재료 : 안창살 500g, 배 1개, 오이 1개, 달걀노른자 1개, 통마늘 5개, 청양고추 2개

-양념 : 황설탕 30g, 꿀 40g, 후춧가루 1g, 진간장 50g, 꽃소금 약간, 고추장 30g, 다진 마늘 30g, 다진 쪽파 40g, 참기름 40g, 통깨 40g, 청주 30g

1. 고기 손질

-적당한 두께로 포를 떠준다.

-결 반대로 채썰어 준비한다(고기는 결 반대로 썰어야 식감이 부드러진다).

2. 양념하기

-고기에 양념 재료를 넣은 뒤 몰드로 모양을 잡는다.

*고기 500g 기준, 양념장 만들기

1 먼저 고기의 잡내를 잡아 줄 청주 30g을 넣어준다.

2 고기의 잡내를 잡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해 줄 참기름 40g을 넣는다.

3 간을 맞춰 줄 진간장 50g과 꽃소금을 넣은 뒤, 달달한 맛을 더할 황설탕 30g과 꿀 40g을 넣는다(꿀과 설탕은 같이 넣어야 맛있고 풍미도 좋아진다. 꿀은 설탕과 달리 뒤에서 받쳐주는 은은한 단맛이 있는데다, 연육 작용을 돕기 때문에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4 감칠맛을 더할 다진마늘 30g과 다진 쪽파 40g, 통깨 40g, 후춧가루를 넣어준다.

5 취향에 따라, 고추장 30g을 넣어줘도 좋다(달달 매콤한 고추장을 넣으면 생소고기의 맛이 가려져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

3. 육회 완성하기

-그릇에 모양 잡은 육회를 놓고 양옆에 채 썬 배, 오이를 가장자리에 올려준다.

-육회 위에 달걀노른자를 올려 부드러움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개운함을 더해 줄 편으로 썬 마늘과 고추를 올려 완성한다.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63호 (21.01.19)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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