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총비서' 김정은, 당 대회 대표자들과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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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4일 제8차 당 대회 대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이번 당 대회에 참석했던 대표자 4750여 명과 평양 4·25문화회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편 김 총비서는 기념사진 촬영 후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당 대회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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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4일 제8차 당 대회 대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이번 당 대회에 참석했던 대표자 4750여 명과 평양 4·25문화회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촬영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조용원·리병철·김덕훈을 비롯해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도 참여했다.
대표자들은 촬영장에 등장한 김 총비서를 우렁찬 '만세' 환호성으로 맞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김 총비서는 이들에게 답례를 보내며 "온갖 도전과 장애를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정신으로 과감히 뚫고 나가며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로서의 혁명적 본분을 다해가리라"고 확신을 표명했다.
한편 김 총비서는 기념사진 촬영 후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당 대회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다. 이로써 지난 5일부터 시작한 당 대회 일정은 기념행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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