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조4900억 규모 국고지원 건의 신규사업 80건 발굴

서순규 기자 2021. 1. 15.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5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2022년도 국고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임기말까지 예산 1조원 시대를 목표로 삼은 고흥군은 이날 군청 흥양홀에서 송귀근 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예상 쟁점사항 등을 논의했다.

고흥군에서 발굴한 2022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은 총 80건이며 해당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2조4908억원, 2022년 국비요구액은 691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고 신규사업 발굴보고회.(고흥군 제공)/뉴스1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5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2022년도 국고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임기말까지 예산 1조원 시대를 목표로 삼은 고흥군은 이날 군청 흥양홀에서 송귀근 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예상 쟁점사항 등을 논의했다.

고흥군에서 발굴한 2022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은 총 80건이며 해당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2조4908억원, 2022년 국비요구액은 691억원이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전남형 블루 이코노미'정책과 연계성이 이는 지역 현안사업과 지역민 숙원사업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Δ스마트 원예전문단지 기반조성(50억원) Δ미래비행체 운용성 및 실증시험 연구장비 구축(300억원) Δ송산천 생태하천 복원(200억원) Δ영남~포두 국도77호선 시설개선(717억원) Δ노후 하수관로 정비(110억원) Δ고흥군립 추모공원 조성(78억원) Δ고흥 봉황산 둘레길 조성(15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2022년도 정부예산안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 논리없는 사업은 국고예산 확보가 어렵다"며 "신규사업에 대해 좀 더 치밀한 설득 논리 보완은 물론 미래 고흥발전 중장기적인 대규모 사업도 추가 발굴 건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2021년도 국고건의 정부예산으로 1722억원 확보하며 전년대비 6.3%(102억원)가 늘어난 성과를 거뒀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