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시 추워져요..내일 아침 영하 11도

송유근 기자 2021. 1. 15.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력한 한파 이후 한동안 따듯했던 날씨가 주말 들어 다시 추워지겠다.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가 다시 발령되고, 내주에는 눈 예보가 있어 출근시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번 일요일(17일) 오후나 밤부터 월요일(18일) 출근시간 사이에 서울을 포함해 중부지방 중심 눈 예보가 있다"며 "적설량은 아직 단정하기 이르나, 출근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밤부터 한파주의보

강력한 한파 이후 한동안 따듯했던 날씨가 주말 들어 다시 추워지겠다.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가 다시 발령되고, 내주에는 눈 예보가 있어 출근시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새해 들어 지난 5일과 10일에도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었다. 기상청은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7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17일은 서울이 최저기온 영하 11도로 예보됐으며, 화요일은 영하 13도로 예보되는 등 강위가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낮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다음 주말쯤부터 영상 기온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21일, 22일 오전 기온은 영하 6~5도, 낮 기온은 2~11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질 전망이다.

눈도 예보됐다. 18일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에 눈이 오겠고, 21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23일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기 시작해 강원 영동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번 일요일(17일) 오후나 밤부터 월요일(18일) 출근시간 사이에 서울을 포함해 중부지방 중심 눈 예보가 있다”며 “적설량은 아직 단정하기 이르나, 출근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토요일인 16일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