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직원 등 일가족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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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우정사업본부 직원의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으로 세종시에서의 확진자는 지난해 2월 22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모두 165명으로 늘었다.
162번 확진자는 우정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감기 증상을 보여 연가를 내고 검사를 받았다.
그동안 세종청사에서는 입주 기관인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대통령기록관, 환경부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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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우정사업본부 직원의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으로 세종시에서의 확진자는 지난해 2월 22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모두 165명으로 늘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가족 중 처음 확진된 162번(40대)은 지난 13일 증상이 발현,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2번 확진자는 우정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감기 증상을 보여 연가를 내고 검사를 받았다. 앞서 11일과 13일에는 정상 출근했으며 12일에는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162번의 배우자(163번)와 10대 미만 자녀 2명(164, 165번)도 잇따라 확진됐다. 자녀 2명은 11일부터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6일부터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청사는 대한민국 행정부의 심장으로 불린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을 비롯해 20개 중앙부처와 15개 소속기관 등 35개 기관이 입주해있다. 상주 인원만 1만5000여명에 이른다.
그동안 세종청사에서는 입주 기관인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대통령기록관, 환경부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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