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토트넘 이적설 재점화.."이번엔 첼시까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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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던 김민재(25ㆍ베이징궈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다시 나왔다.
이번엔 첼시가 김민재에 관심을 갖자,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이 영입전에 다시 뛰어드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지난 여름 관심을 보였던 김민재 영입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첼시와 영입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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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던 김민재(25ㆍ베이징궈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다시 나왔다. 이번엔 첼시가 김민재에 관심을 갖자,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이 영입전에 다시 뛰어드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지난 여름 관심을 보였던 김민재 영입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첼시와 영입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벤피카(포르투갈)로 떠난 베테랑 수비수 얀 베르통언(34)의 대체자로 김민재 영입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토트넘 구단에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 현지에선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근접했단 소식들도 전해졌지만, 베이징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그의 유럽 진출은 무산됐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김민재의 EPL 진출설은 재점화됐다. 미러는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첼시도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 준비가 됐다”며 영입경쟁 체제를 전했다. 김민재와 베이징의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 만료된다. 지난해 김민재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26억원)에 달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값은 계속 내려갈 수밖에 없다. 베이징으로선 계약 기간이 더욱 줄기 전에 김민재의 유럽 진출을 매듭짓는 게 유리한 입장이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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