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에 검사 5명 투입

안형철 2021. 1. 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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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에 검사 5명을 투입해 수사한다.

수원지검은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사법연수원 32기)을 포함해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명 등 5명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김 전 차관은 지난해 3월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 출국 금지됐다.

국민의힘은 법무부가 김 전 차관의 출입국기록 등 개인정보를 100회 이상 불법 조회했다며 수사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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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밤 인천공항에서 태국으로 출국을 시도하다가 법무부 출입국심사대 심사 과정에서 출국을 제지당했다. 이후 대검찰청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 소속 검사가 급히 서면으로 김 전 차관 긴급출국금지를 지시해 김 전 차관은 출국을 하지 못한채 발길을 돌렸다. 2019.03.25. (사진=JTBC 캡처)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수원지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에 검사 5명을 투입해 수사한다.

수원지검은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사법연수원 32기)을 포함해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명 등 5명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대검찰청은 13일 해당 사건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수원지검 본청으로 재배당했다.

김 전 차관은 지난해 3월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 출국 금지됐다. 당시 출국금지 요청 공문 등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법무부가 김 전 차관의 출입국기록 등 개인정보를 100회 이상 불법 조회했다며 수사의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a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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