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년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남양주시 2년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수상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1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304개 기관(중앙 44, 시도교육청 17,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한다.

평가 기준은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이며, 이들 기준에 대해 서면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순위가 결정된다. 우수기관에는 정부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종합순위는 가 등급(상위 10%)부터 마 등급(90% 초과)까지 있으며, 남양주시는 평가군 평균인 70.91점보다 18.95점이나 높은 89.86점을 획득하며 가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기관장이 민원 해결에 대한 의지 및 관심도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이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약자를 배려하고, 민원을 해결해 남양주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제가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여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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