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휴게소 임대료 납부유예..코로나19 극복지원

박홍식 2021. 1.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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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분기 임대료를 납부 유예하고, 휴게시설 방역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는 운영업체 임대료 납부유예의 낙수효과를 위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휴게소 납품매장의 수수료도 일부 납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김희태 휴게시설계획팀장은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시설 운영업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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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매장 수수료 납부 유예, 방역비용 6억원 지원
한국도로공사 본사, 경북 김천 혁신도시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분기 임대료를 납부 유예하고, 휴게시설 방역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업체 지원을 위해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운영업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지원 대상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휴게소(200곳)로 1분기 납부유예 예상 금액은 약 300억원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비용은 휴게소별로 300만원씩 6억원을 지원한다.

납부유예 기간은 매출감소 피해규모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휴게소 운영업체의 의견 등을 반영해 추후 확정한다.

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는 운영업체 임대료 납부유예의 낙수효과를 위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휴게소 납품매장의 수수료도 일부 납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작년 2월부터 이용객 급감에 따른 휴게시설 매출 감소가 이어지자 휴게시설 임대보증금 50% 환급, 납품매장 수수료 30% 인하 등을 추진했다.

김희태 휴게시설계획팀장은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시설 운영업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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