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페블비치 프로암, 프로 선수들만 출전..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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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5회째를 맞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올해는 '셀럽'은 없고 프로 골퍼들만 출전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15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은 다음 달 12∼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코스에서 치러지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셀럽들이 없는 가운데 치러진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오는 22일 개막하는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전통인 프로암 방식을 철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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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은 다음 달 12∼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코스에서 치러지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셀럽들이 없는 가운데 치러진다고 전했다. 대회 디렉터인 스티브 존은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이 결정을 내려야 했다. 우리가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캘리포니아주는 대회 조직위원회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동반 플레이하는 경기 방식을 철회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 대회는 기업가, 연예인, 다른 종목 운동선수 등 유명 인사와 프로 골프가 한 조로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치러져왔다.
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 쇼어 코스 등 3개 코스에서 열렸지만 올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 2개 코스에서만 열린다. 관중 입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앞서 오는 22일 개막하는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전통인 프로암 방식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 역시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3개 코스가 아닌 2개 코스로 축소 운영하며 관중 입장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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