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여성 재택숙직제' 전면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교육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 재택숙직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태형 행정지원국장은 "대전 교육행정기관 최초의 여성숙직제 도입 운영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함께 직원 근무 여건 개선 및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교육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 재택숙직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 재택숙직제는 주 2회 2인 1조로 오후 9시 10분까지 근무하면서 화재 예방 등 청사 관리와 학교 연락 등 보안점검을 하고, 퇴근 이후부터는 비상 연락망을 유지한 채 경비업체에서 경비를 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남직원이 숙직을 전담하고 여직원이 일직을 전담 운영했으나 여성공무원의 지속적인 증가로 여성공무원의 성비가 남성에 비해 2배에 이르게 돼 남녀 간 일·숙직 근무 주기 격차가 심해져서 피로감 호소 및 업무 공백에 따른 불편이 있었다.
대전동부지원청은 내부위원회 의견 수렴과 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반수(64%)가 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표해 여성재택숙직제를 지난 12월 시범 도입한 후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태형 행정지원국장은 “대전 교육행정기관 최초의 여성숙직제 도입 운영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함께 직원 근무 여건 개선 및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rew7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라이브 방송 깜짝 등장 효리, 유재석에 '데프콘 곧 죽이러 간다' 선언
- 文의 복심 윤건영 '양정철 兄,그 지독한 외로움 맘아파…그래서 술 한잔'
- 고교 강연서 '매춘 많다, 안 많다' 발언 논란…박범계 '내용 왜곡'
- '버닝썬 제보' 김상교 '그날의 VVIP 효연아, 마약한 여배우 봤지? 슬슬 불어'
- 이경규 '눈탱이 맞았다, 출연료 한 푼 못받고…개한테 물려가며 번돈'
- [RE:TV] '언니한텐' 유수진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났다면…' 난임에 울컥
- '미스트롯2' 김사은♥성민, 무대 위 깜짝 '키스 퍼포먼스'
- 이언주 캠프 이어 이진복 캠프서도 확진…부산시장 보선 '비상'
- 미국→호주 1만3000㎞ 날아온 비둘기…'방역위반 곧 안락사'
- 김지원 아나운서, KBS 떠난다 '한의대 진학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