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선발 보강' 샌프란시스코, 알렉스 우드와 1년 30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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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알렉스 우드가 좌완 선발진이 필요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둥지를 틀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알렉스 우드와 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우드는 성적에 따라 최대 3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우드는 다소 특이한 인센티브 조항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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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알렉스 우드가 좌완 선발진이 필요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둥지를 틀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알렉스 우드와 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우드는 성적에 따라 최대 3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우드는 다소 특이한 인센티브 조항을 넣었다. MLB.com 마리아 과르다도에 따르면 아웃카운트 10개 이상을 잡는 경기 수에 따라서 인센티브 금액이 결정된다. 아웃카운트가 10개 이상인 경기 수가 12경기, 14경기가 되면 각각 12만 50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어 아웃카운트 10개 이상으로 기록하는 경기가 16경기, 18경기, 20경기, 22경기, 24경기가 되면 각각 25만 달러를 받는다. 26경기, 28경기, 30경기는 각각 50만 달러의 옵션이 걸려있다. 결국 3⅓이닝 이상을 최대한 많이 소화해야 한다.
우드는 지난 2013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빅 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에 몸담으며 현역 생활을 이어왔다. 2017년에는 다저스에서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드는 메이저리그 통산 8년간 188경기에 출전해 53승 44패 평균자책점 3.45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9경기(2선발)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39로 다소 부진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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