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취학대상 아동 15명 소재불명 수사의뢰

하태민 2021. 1. 15.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가운데 1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도교육청이 확인에 나섰다.

연락두절 등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주민센터와 협조해 15명의 아동에 대해 보호자 연락처와 실거주지 등을 파악하고 다른 시·도 전출과 해외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관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 전경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가운데 1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도교육청이 확인에 나섰다. 연락두절 등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1만4,564명의 예비소집을 마친 결과 703명이 불참했다. 불참 아동 가운데 취학 유예·면제 등 해외 거주자와 전학 예정자는 656명이고 32명은 예비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혔다. 15명은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주민센터와 협조해 15명의 아동에 대해 보호자 연락처와 실거주지 등을 파악하고 다른 시·도 전출과 해외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관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 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