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주 감독 신작 '아이 엠 우먼', '원더 우먼' 끌어내리고 박스오피스 1위 [무비투데이]

우다빈 기자 2021. 1. 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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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아이 엠 우먼'이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하루동안 '아이 엠 우먼'은 개봉 하루만에 3358명을 모았다.

3단계 하락한 '원더 우먼 1984'는 242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1만8914명을 기록했다.

배두나가 출연한 프랑스 영화 '#아이엠히어'는 2310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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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우먼 / 사진=영화 아이 엠 우먼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신작 '아이 엠 우먼'이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하루동안 '아이 엠 우먼'은 개봉 하루만에 3358명을 모았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한 성과다. 특히 정상을 유지하던 '원더 우먼 1984'를 끌어내렸다.

작품은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이자 세대의 아이콘 헬렌 레디, 용기있게 세상의 판을 바꾼 그녀가 여자들에게 외치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인생 무대를 담은 영화다. 70년대를 대표하는 디바이자 올리비아 뉴튼 존, 앤 머레이와 함께 세계 3대 여성 가수로 자리매김한 전설적인 아티스트 헬렌 레디의 인생 드라마로 일찌감치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한국계 문은주 감독의 음악 영화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2위 '블라인드'는 2785명을 불러 모았다.

3단계 하락한 '원더 우먼 1984'는 242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1만8914명을 기록했다. 배두나가 출연한 프랑스 영화 '#아이엠히어'는 2310명을 모았다.

5위 '화양연화'는 일일관객수 1324명, 누적관객수 8만1654명의 기록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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