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설 앞두고 총파업 선포.."택배사, 과로사 대책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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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들이 설명절 택배 특수기를 앞두고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은 분류인력 투입 등 택배사들이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택배노동자를 살릴 수 있는 근본적 해결대책과 대책이행을 강제할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분류작업 인력을 설 명절 특수기 전에 원청택배사가 100% 책임지고 제대로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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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이밝음 기자 = 택배 노동자들이 설명절 택배 특수기를 앞두고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은 분류인력 투입 등 택배사들이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계획을 발표했다.
노조는 "택배사들의 과로사 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10월 이후 작년 12월에만 4명, 올해 1월 현재 1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쓰러져 죽거나 현재 병상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에만 16명의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로 사망했다"면서 "수많은 국민들이 택배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라 말씀해주셨고 정부와 택배사까지 나서 대책들을 발표했지만 바뀐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택배노동자를 살릴 수 있는 근본적 해결대책과 대책이행을 강제할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분류작업 인력을 설 명절 특수기 전에 원청택배사가 100% 책임지고 제대로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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