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출 부진 지속..지난달 수출 전년동월대비 1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산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15일 부산세관의 '2020년 12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한 11억1300만달러, 수입은 2.6% 감소한 11억2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3개월 연속 적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산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15일 부산세관의 '2020년 12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한 11억1300만달러, 수입은 2.6% 감소한 11억2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부산의 수출 증감률은 지난해 4월 -23.2%, 5월 -37.7%, 6월 -31.8%, 7월 -23.5%, 8월 -27.6% 등 5개월 연속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한 뒤 같은해 9월(-4.1%) 깜짝 한 자릿수 감소세로 회복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9.5%, 11월 -8.4%, 12월 -10% 등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감소폭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월 대비 수출의 경우 11월 17.7%, 12월 7.4% 증가해 힘겨운 여건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40.4%), 중국(-24.8%) 등이 감소한 반면, 일본은 3.2% 증가해 지난해 3월 이후 9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수입은 승용차, 선박, 곡물 등이 증가한 반면 이 외 주요품목 모두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 부산의 무역수지는 150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사, 재벌 2세와 이번엔 佛 미술관 데이트
- 조세호, 9세 연하와 결혼발표 현장…"단 한 명의 아쉬움 없이"
- '서울대 얼짱 음대생' 신슬기 "'병원장 딸' 다이아 수저? 맞다"
- '85세 30억 자산가' 전원주 "가족들이 날 돈으로만 봐"
- '개그계 대세' 엄지윤 "10㎏ 감량…키는 168㎝"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
- "합격 확인불가"…한소희 프랑스 대학 거짓 논란 실체
- 박영규, 4혼 6년차 "이혼 습관은 아냐"
- "여친 2번 바람"…이진호, 5년간 연애 안 한 이유
- '44㎏ 감량' 최준희, 바비인형 미모[★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