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근속 대니 로즈, 1월 중 토트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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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대니 로즈(30)가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이 임박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4일 "잉글랜드 수비수 로즈가 1월 중 토트넘과 계약 해제 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로즈는 2007년부터 무려 14년 동안 토트넘에 몸담고 있다.
그 사이 몇 차례 임대를 떠난 경험이 있지만, 현재 토트넘 구성원 중에 가장 오래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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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수비수 대니 로즈(30)가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이 임박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4일 “잉글랜드 수비수 로즈가 1월 중 토트넘과 계약 해제 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로즈는 2007년부터 무려 14년 동안 토트넘에 몸담고 있다. 그 사이 몇 차례 임대를 떠난 경험이 있지만, 현재 토트넘 구성원 중에 가장 오래된 선수다.
로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세 모리뉴 감독은 쓸 생각이 없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로, 토트넘이 이달 안에 계약을 해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19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 로즈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샘 앨러 다이스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로즈는 그동안 인종차별로 많이 힘들어했고, 이번 시즌 부상과 1군 제외로 인한 정신적 충격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에는 운전 중 과속 충돌 사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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