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다시 '꽁꽁' 언다..오늘 밤 9시 한파주의보

황덕현 기자 2021. 1.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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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상 통보문을 통해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한 후 찬 대륙고기압이 한국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일 아침보다 10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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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화천·철원·서해5도 포함..하루새 10도 이상 뚝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아트전망대에서 바라본 결빙된 한강위에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있다. 2021.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상 통보문을 통해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한 후 찬 대륙고기압이 한국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일 아침보다 10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과 함께 인천(옹진 제외), 강원 일부지역(화천, 철원), 서해5도, 경기(안산, 화성, 군포, 광명, 안양,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에도 한파 주의보가 함께 발효될 전망이다.

이튿날이자 주말인 1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상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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