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서발전, 전통시장 코로나19 방역기기 지원 등

조현철 2021. 1. 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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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지역 전통시장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기기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노조와 울산지역 전통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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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15일 오전 남구 신정시장에서 한국동서발전 김용기 사회적가치추진실장, 김성관 동서노조 위원장, 김정호 신정시장 상인회장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기기를 전달하고 있다. 2021.01.15.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지역 전통시장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기기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김성관 동서노조 위원장, 김정호 신정시장 상인회장 등이 함께했다.

한국동서발전 노조와 울산지역 전통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뜻을 모았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협의회, 방역소독 전문 사회적기업 코리끼공장과 협업해 총 1000만 원 상당 자동 분사 손 소독기(소독제 포함) 및 비접촉 발열 체크 체온측정기를 신정시장 등 울산 4개 전통시장 11곳에 설치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 울산 교통요지인 버스터미널 및 KTX 울산역 등 주요시설 8곳에 손 소독기 9대를 설치했다.

이달 손 소독제 62통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망 스타트업 투자 성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유망 스타트업(신생기업)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센터는 지난해 5월 BNK경남은행, UNIST기술지주,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40억 원 규모의 펀드(BNK U-STAR 개인투자조합)를 결성해 조합운영 1년 차에 전액 울산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투자 결과, 다른 기관과 동반 투자를 끌어냈으며 동반 투자금액까지 포함한 총 목표 투자금액이 30억 원에 달한다.

울산센터는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 및 사후관리를 통해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사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투자기업 중 에이엠홀로(대표 이지석)는 홀로그램 기반 위조방지스티커 제작기술을 개발한 UNIST 교원창업기업으로서 혁신적인 홀로그램 제작공정을 통해 화장품·와인·의약품 정품인증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스(대표 배성우)는 주조용 바인더 제트 프린터를 통해 기존 목형제작을 해왔던 주조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은 금속 3D 프린터의 고질적인 불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앤코(대표 김영동)는 도시형 농부를 위한 국산 소형관리기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출시 이후 1년간 전국적으로 130대 이상을 판매하며 시장성을 검증받았다.

울산센터는 올해도 총 15억 원을 들여 울산지역 투자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지속할 방침이다.

자체 투자연계 프로그램인 '울산창업투자 포럼'과 '유별난 Pitch Day in 서울'을 활용해 울산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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