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올해도 모든 군민 안전보험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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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일상생활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와 사고로 군민이 부상·사망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한다.
장영수 군수의 민선 7기 공약 가운데 하나인 군민 안전보험은 2018년 9월 제정된 '장수군 군민 안전보험 운영조례'에 따라 그해 10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1개 보장내용을 담은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1년 단위로 재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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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일상생활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와 사고로 군민이 부상·사망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한다.
장영수 군수의 민선 7기 공약 가운데 하나인 군민 안전보험은 2018년 9월 제정된 '장수군 군민 안전보험 운영조례'에 따라 그해 10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1개 보장내용을 담은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1년 단위로 재가입하고 있다.
군민 안전보험은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수군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났을 때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보장 내용은 ▲일사병, 열사병 등을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말미암은 사망 및 상해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장애 ▲강도 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장애 ▲익사 사고 사망 등이다.
또 ▲12세 미만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농기계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등 항목에 따라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보장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군민 안전보험을 통해 불의의 사고 4건에 대해 유가족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
문우성 안전재난과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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