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브스, 하든 영입한 브루클린 네츠를 LA 레이커스에 이은 두 번째 우승 확률팀으로 보도

김학수 2021. 1.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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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면서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 "주요 베팅 사이트의 브루클린 우승 배당률이 트레이드 전 7/1에서 하든 영입 이후 3/1이 됐다"고 보도했다.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가 여전히 2.5/1로 우승 확률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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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 [AFP=연합뉴스]
제임스 하든
[AF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면서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 "주요 베팅 사이트의 브루클린 우승 배당률이 트레이드 전 7/1에서 하든 영입 이후 3/1이 됐다"고 보도했다.

7/1의 배당률은 1달러를 걸어 적중하면 8달러를 받게 되고, 3/1은 절반인 4달러를 받는 배당률이다. 그만큼 브루클린의 우승 확률이 커졌다는 의미다.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가 여전히 2.5/1로 우승 확률이 가장 크다. 하지만 브루클린과 격차가 좁혀졌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원투 펀치'에 브루클린은 어빙, 하든, 듀랜트로 맞서는 모양새를 보인다.

두 팀을 이어 밀워키 5/1, LA 클리퍼스 6/1, 보스턴 셀틱스 15/1 순이다.

하든을 보내는 대신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빅터 올라디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단테 엑섬 등을 받고 브루클린의 2022년, 2024년, 2026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2022년 밀워키의 1라운드 지명권 등을 가져온 휴스턴은 전력 약화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휴스턴은 트레이드 전 50/1 배당률에서 100/1로 바뀌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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