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즐겨찾기 공개 설정에 신상 노출 논란.."비공개로 전환 완료"

안희정 기자 2021. 1.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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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즐겨찾기에 저장해 놓은 정보가 다른 이용자들에게 공개돼 신상이 노출됐다는 논란에 카카오는 "보완을 완료했다"며 "추가로 개선할 부분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15일 한 매체는 카카오맵 일부 이용자들이 즐겨찾기에 저쟁해 놓은 정보가 다른 이용자들에게 공개되는 줄 모르고 저장했다가 신상 노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용자들은 즐겨찾기 정보가 공개인 줄 모르고 마음껏 저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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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카카오맵 즐겨찾기에 저장해 놓은 정보가 다른 이용자들에게 공개돼 신상이 노출됐다는 논란에 카카오는 "보완을 완료했다"며 "추가로 개선할 부분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15일 한 매체는 카카오맵 일부 이용자들이 즐겨찾기에 저쟁해 놓은 정보가 다른 이용자들에게 공개되는 줄 모르고 저장했다가 신상 노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디가 아닌 실명으로 해놓았을 경우 이름과 가족사진, 직장 동료의 주소가 노출됐고, 군부대 이름이나 위치도 공개된 사용자가 있다는 것이다.

카카오맵

카카오맵에서 즐겨찾는 장소를 저장하면 기본 설정이 공개로 돼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 다만 이용자들은 즐겨찾기 정보가 공개인 줄 모르고 마음껏 저장해 논란이 일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즐겨찾기 폴더의 기본 설정을 비공개로 즉시 변경했다"며 "추가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살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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