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서 확진자 접촉자·자가격리자 등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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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와 강릉시에서 15일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에서 지난 14일 밤 원주 418번 확진자 지인과 원주 375번 확진자 가족 1명 등 3명에 이어 이날 원주 331번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돼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원주 누적 확진자는 422명, 강릉은 137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50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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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원주시와 강릉시에서 15일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에서 지난 14일 밤 원주 418번 확진자 지인과 원주 375번 확진자 가족 1명 등 3명에 이어 이날 원주 331번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돼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31번, 375번 확진자 가족들은 자가격리 중이었다.
418번 확진자는 충북 청주시 거주자로 14일 확진된 문막읍에 거주하는 지인을 방문하던 중 지병으로 관내 모 병원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아 같은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331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1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375번 확진자는 보험설계사인 372번 확진자와 접촉 후 5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강릉에서는 이날 강릉 115번 확진자 접촉자 1명과 해외입국자 1명, 서울 강남구 1035번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3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115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확진된 강릉 114번 확진자의 고등학생 자녀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강남구 1035번 확진자는 11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으로 판정됐다.
해외입국 확진자는 입국할 때 탑승한 비행기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원주 누적 확진자는 422명, 강릉은 137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506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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