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내 코로나19 '지역감염 10명' 잇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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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5일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순천 6명, 영암 3명, 나주 1명 등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33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감염은 571명이다.
순천에서는 현재까지 인터콥 및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현재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가족 간 감염까지 포함하면 총 1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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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33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감염은 571명이다.
순천시에선 체육시설을 운영한 전남 582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던 4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대면예배 중지 기간임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했던 신대지구 교회 관련 밀접접촉자로 확인됐다. 순천 또다른 확진자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의 가족으로 계속되는 재난문자에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새벽 통보된 순천 확진자는 지난 2일 경기 광명시 소재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에서는 현재까지 인터콥 및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현재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가족 간 감염까지 포함하면 총 13명이 확진됐다.
영암군에선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영암 소재 종교시설을 방문한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 검사받은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주시의 경우 이날 오전 양성 확인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됐다.
전라남도 즉각대응팀과 순천과 나주.영암 신속대응팀은 확진자 이동 동선 등의 CCTV 영상을 확보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 방문 장소에 대한 임시 폐쇄 및 방역소독 조치는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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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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