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도미닉, '알페스 청원' 올리라는 DM에 "강요하지마" 일침[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2021. 1. 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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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사이먼 도미닉(37, 정기석)이 알페스 처벌 청원을 강요하는 팬에게 "내가 청원 알리미냐"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사이먼 도미닉은 "알페스고 딥페이크 등등 나한테 청원을 올려달라는 글이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데, 내가 일일이 다 올려줘야 되냐"고 받아쳤다.

또 사이먼 도미닉은 "그리고 팬 입장에서? 내가 그거 안 올려주면 팬 안 하겠네. 하지 마세요 팬. 난 너 같은 팬 필요 없어요"라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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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스타뉴스, 사이먼 도미닉 인스타그램 스토리

래퍼 사이먼 도미닉(37, 정기석)이 알페스 처벌 청원을 강요하는 팬에게 "내가 청원 알리미냐"며 일침을 가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여자 팬 많다고 알페스 청원 안 올리는 게 조금 그렇네요. 팬 입장에서"라고 적었다.

이에 사이먼 도미닉은 "알페스고 딥페이크 등등 나한테 청원을 올려달라는 글이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데, 내가 일일이 다 올려줘야 되냐"고 받아쳤다.

이어 "정인이 사건처럼 내가 진심으로 분노하고 슬프고 느껴야 내가 움직이는 거지 나한테 강요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페스에 대해서는 내가 정확히 보고 판단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도 없었고, 정인이 사건에 대한 슬픔이나 분노가 가시지도 않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이먼 도미닉은 "그리고 팬 입장에서? 내가 그거 안 올려주면 팬 안 하겠네. 하지 마세요 팬. 난 너 같은 팬 필요 없어요"라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알페스(RPS)는 'Real Person Slah'의 약자로 실존 유명인을 등장시키는 팬픽션, 만화 등을 일컫는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알페스 이용자를 처벌해달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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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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