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대량 순매도에 장중 3100선 아래로

이경민 기자 2021. 1. 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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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면서 31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외국인이 그동안 많이 오른 IT·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대량 매도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외국인이 그동안 많이 오른 전기전자 대형주 중심으로 대량 순매도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에서 4187억원, 전기전자에서 26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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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면서 31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외국인이 그동안 많이 오른 IT·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대량 매도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74포인트(1.61%) 내린 3099.1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78억원, 50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조50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으나 발표 내용이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외국인이 그동안 많이 오른 전기전자 대형주 중심으로 대량 순매도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에서 4187억원, 전기전자에서 26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45% 내린 8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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