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세계 여행주의보 2월15일까지 재연장.."해외방문 자제"

김미경 입력 2021. 1. 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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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달 15일까지 재연장했다.

15일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지난해 12월18일부터 올해 1월16일까지로 4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2월15일까지 연장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한 달씩 연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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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달 15일까지 재연장했다.

15일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지난해 12월18일부터 올해 1월16일까지로 4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2월15일까지 연장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한 달씩 연장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계속됨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여행경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발령되며, 행동요령은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한다.

이 당국자는 아울러 “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며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들을 향해서는 위생수칙 준수 및 다중행사 참여 자제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15일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했다(사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캡처/뉴시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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