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페루 수자원청, 리막강 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 체결

김은경 2021. 1.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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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등에 앞서 양국 간 업무분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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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등에 앞서 양국 간 업무분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것이다.

페루 수도인 리마를 관통하는 리막강은 수변공간 난개발과 하·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수질 오염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고,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로 홍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페루 정부의 요청에 따라 리막강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페루 리막강 복원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리막강 수자원정보센터 타당성조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리막강 유역에 13개 유량·수질 관측소와 통합수자원정보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는 페루 현지에서 관측소 등을 설치하고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으로 리막강 물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홍수·가뭄 등 수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리막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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