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론' 47% 계속 높아져, 중도층 56%..'정권 유지론'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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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현 정권 유지론'보다 '정권 교체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대선과 관련해 어느 쪽의 의견에 조금이라도 더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4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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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내년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현 정권 유지론'보다 '정권 교체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대선과 관련해 어느 쪽의 의견에 조금이라도 더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47%였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9%에 머물렀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에서 '정권 유지론'은 Δ11월 47% Δ12월 41% Δ1월 39%로 두 달 연속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같은 기간 '교체론'(11월 41%→ 12월 44% →1월 47%)로 늘었다.
'현 정권 유지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 성향 진보층(71%), 광주·전라(72%), 30대·40대(50%대) 등에서 높았고, '정권 교체론'은 국민의힘 지지층(91%), 성향 보수층(73%), 대구·경북(65%), 20대·50대·60대 이상(50%대)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정권 유지(19%)보다 교체(54%)를 원했고, 작년 11월까지 양론 팽팽했던 성향 중도층은 지난 12월부터 정권 교체 쪽(11월 유지 46%, 교체 44% → 12월 36%, 52% → 1월 38%, 56%)으로 기울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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