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동네마트 13곳 입점

윤난슬 2021. 1. 15.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마트에 입점 시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9곳의 제품을 유명마트와 킹마트 등 지역 마트 13곳에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지역 마트에 입점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 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마트에 입점 시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로 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마트에 입점 시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9곳의 제품을 유명마트와 킹마트 등 지역 마트 13곳에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면서 지역 마트에는 새로운 제품을 활용한 이윤 창출을 돕는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매출 신장과 판로 확대를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입점 예정 사회적경제기업은 전주농부협동조합·제이피썸(주)·전주지역자활센터 한입푸드·전주지역자활센터 한땀·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온고을팜협동조합·전주또바기협동조합·농업회사법인 우리들녘식품·(주)엑솔 등이다.

이들 업체는 누룽지, 부각류, 떡갈비 등 식품류와 마스크, 가방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시는 지역 마트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이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전용 진열장을 제작해 지원하고, 현수막과 홍보물도 제공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전주시 덕진구 하가지구 파인마켓과 중화산동 햇빛찬마트에 요거트와 과자, 부각, 건조 산채와 곤드레 비빔밥 등 사회적경제기업 3곳의 제품을 입점시킨 바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지역 마트에 입점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 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