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노리는 토트넘, 윌리안처럼 하이재킹 당하지 않을 것' (英언론)

2021. 1. 15. 1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다수의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가 김민재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기간에도 토트넘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았다. 토트넘의 주축 수비수 베르통언이 팀을 떠나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도 했지만 토트넘은 김민재 대신 수비수 로든을 영입했다.

데일리 메일은 '첼시가 김민재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며 '첼시는 지난 2013년 토트넘이 영입을 노렸던 윌리안을 영입했었다. 토트넘은 그런 상황을 반복하지 않으려 할 것'이라며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김민재 영입을 노렸지만 결국 불발됐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중국)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김민재 영입이 여름 이적 시장 당시 책정됐던 이적료1500만파운드(약 225억원)보다 낮은 금액에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열린 강등권 풀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지난달 열린 울버햄튼과의 1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던 토트넘은 올 시즌 선제골 이후 경기 종반 수비 불안으로 실점해 승리를 놓치는 경기가 다수 발생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