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셀소 부상→알리 잔류?' 토트넘 레비 회장, PSG 이적 거부

윤효용 기자 2021. 1.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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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알리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탈출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알리는 팀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트넘은 팀 상황을 고려해 이적을 거부할 계획이다.

지오바니 로 셀소의 부상 역시 알리의 이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로 셀소의 부상으로 알리의 이적이 위협받고 있다. 토트넘은 로 셀소가 없는 상황에서 알리까지 보내길 꺼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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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델리 알리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탈출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알리는 이번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눈밖에 났다. 불성실한 훈련 태도와 더불어 경기력까지 떨어지면서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이번 시즌 알리의 프리미어리그 출전 기록은 4경기가 전부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불거졌다. PSG는 1월 초 신임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왔고 영입 대상으로 곧바로 알리가 거론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5년에도 알리를 토트넘으로 데려와 리그 정상급 선수로 키웠던 장본인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알리를 내줄 생각이 없다. 알리는 팀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트넘은 팀 상황을 고려해 이적을 거부할 계획이다.

지오바니 로 셀소의 부상 역시 알리의 이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로 셀소의 부상으로 알리의 이적이 위협받고 있다. 토트넘은 로 셀소가 없는 상황에서 알리까지 보내길 꺼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1월 말 알리의 이적이 다시 논의될 수는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알리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알리는 지난 11일 8부 리그 마린FC와 FA컵 3라운드에서 모처럼 선발 출전해 모처럼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경기 후 알리의 경기력을 칭찬하면서 다시 신임을 받을 거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어진 풀럼전에서는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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