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재불명 초등 취학예정자 15명, 경찰 수사 의뢰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1. 1.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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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소재가 불분명한 전북지역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15명의 명단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올해 취학대상자이면서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도내 취학대상 아동은 1만 4564명 가운데 703명(4.8%)이며, 이 중 656명은 해외 거주와 다른 학교 전학예정자, 취업 유예·면제자 등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5명의 소재 불분명 아동은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전북교육청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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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보호자 연락두절, 안전 위해 협조체계 구축"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은 소재가 불분명한 전북지역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15명의 명단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올해 취학대상자이면서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도내 취학대상 아동은 1만 4564명 가운데 703명(4.8%)이며, 이 중 656명은 해외 거주와 다른 학교 전학예정자, 취업 유예·면제자 등으로 파악됐다.

불참 아동 중 32명은 예비 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혔다.

나머지 15명의 소재 불분명 아동은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전북교육청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가 8명으로 가장 많고 남원시 3명, 익산시·정읍시·김제시·무주군 각 1명 등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의 소재뿐 아니라 안전 여부 확인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취학 아동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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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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