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사은, 성민과 키스 퍼포먼스..화제성 얻고 민망은 덤

추승현 기자 2021. 1. 15.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트롯2' 김사은이 남편인 슈퍼주니어 성민과 함께 난데 없는 키스 퍼포먼스로 완패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김사은과 별사랑이 대결을 했다.

성민의 등장으로 박수가 쏟아지긴 했지만, 결국 김사은은 1점도 얻지 못하고 별사랑에게 11 대 0으로 완패했다.

방송 이후 김사은과 성민의 무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퍼주니어 성민이 아내 김사은의 무대에 등장해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
[서울경제] ‘미스트롯2’ 김사은이 남편인 슈퍼주니어 성민과 함께 난데 없는 키스 퍼포먼스로 완패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김사은과 별사랑이 대결을 했다.

먼저 무대에 나선 별사랑은 이수진 ‘한방에 훅’을 선곡,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완성했다.

별사랑의 지목으로 무대에 오른 김사은은 심수봉의 ‘진짜 진짜 좋아해’를 선곡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김사은은 무대 초반 뮤지컬 무대를 연상케 하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집중도를 낮추던 도중, 남편인 성민이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가사에 맞춰 진한 스킨십이 있는 안무를 선보이다가 실제 키스를 하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민의 등장으로 박수가 쏟아지긴 했지만, 결국 김사은은 1점도 얻지 못하고 별사랑에게 11 대 0으로 완패했다. 마스터 장윤정은 “발음 전에 ‘은’ 발음이나 ‘으’ 발음을 먹고 들어가는 버릇이 있다. ‘ㄴ’을 미리 갖고 가는 것”이라며 “콧소리, 답답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방송 이후 김사은과 성민의 무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성민의 깜짝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는 데는 성공했지만, 어린 참가자들도 있는 무대에서 선보인 진한 스킨십이 민망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1대1 데스매치에 지원군이 등장한 것 또한 공평성에 어긋난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