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년 행복 주거비 10만→최대 29만원 상향

조명휘 2021. 1. 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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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일정 수준의 거주 환경과 안정적인 생활보장 지원책인 '청년 행복 주거비'를 기존 10만원에서 최대 29만원으로 대폭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기존에 시행하던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제도가 신청이 저조하고, 인구전출 감소 효과가 미미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새롭게 시행되는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주거부담을 덜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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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충남 서천군청사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일정 수준의 거주 환경과 안정적인 생활보장 지원책인 '청년 행복 주거비'를 기존 10만원에서 최대 29만원으로 대폭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기존에 시행하던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제도가 신청이 저조하고, 인구전출 감소 효과가 미미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신청대상은 서천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월세 60만원 이하(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은 15만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2인 17만원, 3인 20만원, 4인 23만원, 5인 24만원, 6인 이상 29만원 이다. 가구원수 산정대상은 신청자 본인인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로 한정된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으로, 지급기간 중 자녀가 출생하고 서천에 출생신고를 하게 되면 1년 연장과 함께 지급액도 상향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새롭게 시행되는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주거부담을 덜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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