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항 3단계 개발사업 재개..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강승남 기자 입력 2021. 1. 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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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등으로 수년간 중단됐던 제주외항 3단계 개발사업 절차가 재개된다.

앞서 제주도는 2016년 7월 제주외항 3단계 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했지만, 2개월만에 중단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항의 선석 포화 문제가 심각해 제주외항 3단계 개발사업을 더 늦출수 없는 상황이다"며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하향 요구에 대응하면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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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타당성 재조사'로 4년 중단..총사업비 하향 조정 요구
도 "제주항 선석 포화 사업 늦출 수 없어"..예산 협의도 병행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해 5월 제주항 일대가 보이는 제주시 건입동 산지등대에 올라 제주항 개발계획 현황을 살피고 있다.2020.5.29/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등으로 수년간 중단됐던 제주외항 3단계 개발사업 절차가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10시 제주시 화북동 화북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외항 3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2016년 7월 제주외항 3단계 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했지만, 2개월만에 중단했다.

기획재정부가 총공사비 협의과정에서 '1999년 제주외항 1단계 공사 발주당시 실시한 수요예측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면서다.

제주도는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에서도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나자 4년만에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항의 선석 포화 문제가 심각해 제주외항 3단계 개발사업을 더 늦출수 없는 상황이다"며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하향 요구에 대응하면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외항 3단계 개발사업은 외곽시설 861m, 계류시설 1413m, 부지 10만8551.5㎡, 교량 220m를 조성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

당초 제주도는 10만톤급 크루즈부두 1선석, 3만톤급 국제여객 1선석, 해경부두 1선석을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이미 제주항에 크루즈부두 등이 배치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항만기본계획에는 화물부두 2선석, 해경부두 1선석이 배치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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