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해 12월 27억5200만달러 수출..전년비 39.8%↑

남궁형진 기자 2021. 1. 15.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2월 충북지역 수출액과 수입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0%,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0년 12월 충북지역 수출액은 27억5200만달러로 2019년 12월보다 39.8%, 2020년 11월보다 21.4%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공품 수출 1년 전보다 168.2%증가
부두 야적장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 © News1 여주연 기자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지난해 12월 충북지역 수출액과 수입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0%,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0년 12월 충북지역 수출액은 27억5200만달러로 2019년 12월보다 39.8%, 2020년 11월보다 2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9.2% 늘어난 7억100만달러로 충북은 20억5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화공품 수출액은 2019년 12월보다 168.2% 오른 8억9800만달러로 전달에 이어 수출 품목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도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6억9400만달러를 수출했고 기타 전기전자제품 2억90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 1억76000만달러, 정밀기기 1억3300만달러, 일반기계류 1억900만달러 순으로 기록됐다.

성질로는 원료·연료(424.3%), 경공업품(47.5%), 중화학 공업품(38.4%), 식료·직접 소비재(35.1%)의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EU(148.2%), 미국(54.2%), 홍콩(30.5%)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10.3%), 캐나다(-7.4%)는 줄었다.

품목별 수입액은 반도체 9100만달러, 유기화합물 4700만달러, 기타수지 3700만달러, 직접소비재 3300만달러, 기계류 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성질별로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자본재(30.2%)와 원자재(14.6%)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소비재(-3%)는 감소했다.

중국(41.7%), 일본(22.1%), EU(5.1%), 미국(1.2%)으로부터 수입은 늘었고 호주(-17.6%), 홍콩(-12.8%), 대만(-3%)으로부터 수입은 줄었다.

ngh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